성흥산 사랑나무

성흥산 사랑나무


‘성흥산 사랑나무’는 성흥산성에 위치(해발 약240m)한 느티나무로 사랑나무라 불립니다. 사랑나무는 멀리서도 눈에 잘 띠어 성흥산의 상징이 되는 나무입니다. 

높이 22m, 직경 125cm, 수령 400여년 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 나무 옆에 서면 임천면은 물론 논산, 강경, 익산, 서천이 한눈에 보이고 날이 좋으면 익산의 용화산과 장항 제련소까지 바라볼 수 있습니다.


2006년 방영된 조현재, 이보영이 주연한 최초의 백제역사 사극인 서동요에서 장이와 선화공주가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키운 공주의 집, 2008년 KBS에서 방영된 ‘대왕세종’의 마지막 장면인 큰 나무에 두사람이 서있는 멋있는 장면등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장소로 인기가 많은 장소입니다.


사랑나무가 위치한 곳은 가림성이며 2021년에 가림성(사적 제4호) 정상부에 위치해 있어 금강 일원이 조망되며 넓게 펼쳐진 독특한 뿌리 모양과 수형이 아름다운 느티나무로 자연경관과 학술적인 면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56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충남 부여군 성흥로97번길 150-31

  부여의 필수 인생샷 촬영지, 가림성 사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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